새 인사이트, 영역별로 다시 봤어요
팔로워 성장부터 인구통계까지 — 새 인사이트 사용법Conma 팀

흩어져 있던 인스타그램 숫자, 영역별로 묶어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게 새로 만들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영역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어떻게 보면 좋은지를 차례로 짚어드릴게요. 사이드바 '인사이트' 메뉴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왜 다시 만들었나

지표는 많은데 정작 한 화면에서 비교하기는 어려웠다는 게 그동안 가장 자주 들은 피드백이에요.
팔로워 추이를 보다가 참여율이 궁금해지면 화면을 옮기고, 도달이 왜 튀었는지 보려면 게시물 목록으로 돌아가야 했죠.
새 인사이트는 '관련 있는 숫자는 같은 영역으로, 비교할 거리는 같은 카드 안에' 라는 원칙으로 정리했어요.
팔로워 성장 / 참여 / 도달 / 기간 TOP 5 / 인구통계 — 다섯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 안에서 한 번에 비교가 끝나도록 했습니다.
1. 팔로워 성장

무엇이 바뀌었나
그동안은 '오늘 팔로워 +5' 처럼 순증만 보였는데, 이제 새 팔로워와 팔로우 취소, 그리고 실제로 늘어난 수까지 셋으로 분리해서 보여드려요. 같은 날 새 팔로워 30명과 언팔 25명이 동시에 일어나도 빠짐없이 잡아냅니다.어떻게 보면 좋아요
여기서 눈여겨보면 좋은 건 신규와 언팔의 절대값이에요. 순증이 작더라도 두 숫자가 모두 크다면 그날 콘텐츠가 도달을 멀리 보냈다는 신호예요. 좋아하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을 동시에 데려왔다는 뜻이니까요. 반대로 둘 다 작은 날은 노출 자체가 적었다는 의미입니다.사용 케이스
캠페인 직후나 릴스를 올린 다음 날 가장 먼저 보면 도움이 돼요. 신규 흡수가 크면 그 콘텐츠를 핀 고정이나 광고로 더 밀어볼 후보, 언팔이 크면 톤이나 주제를 점검해야 할 후보로 자연스럽게 분류됩니다.
2. 참여

무엇이 바뀌었나
저장과 공유, 좋아요와 댓글이 한 카드 안에 모였어요. 차트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날 참여의 구성 비율이 한 번에 떠오릅니다. 같은 카드에서 참여율 추이도 함께 봐요.어떻게 보면 좋아요
참여율이 같은 두 게시물도 그 안의 구성이 다르면 콘텐츠 성격이 다르다는 뜻이에요. 저장과 공유 비율이 높으면 두고두고 다시 보는 정보형 콘텐츠라는 신호, 좋아요와 댓글이 두드러지면 그 순간 감정으로 반응하는 콘텐츠라는 신호로 읽힙니다.사용 케이스
한 주의 참여율이 비슷한데 콘텐츠 톤은 다양했다면, 호버로 일자별 구성을 비교해보세요. '어떤 톤이 어떤 반응을 끌어냈는지' 가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3. 도달

무엇이 바뀌었나
일별 도달 추이 차트 위에 그날 게시한 콘텐츠 마커를 함께 띄웠고, 마커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날 올린 게시물이 카드로 펼쳐져 상세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릴스인지 피드인지, 좋아요와 댓글은 몇 건이었는지, 캡션 첫 줄까지 한자리에서 보입니다. '이날 도달이 왜 튀었지?' 라는 질문이 떠오른 순간, 차트에서 게시물 목록으로 화면을 옮기지 않고도 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어떻게 보면 좋아요
해석할 때는 마커 유무를 함께 봐주세요. 마커 없이 도달이 튀었다면 알고리즘이나 외부 노출, 즉 공유나 해시태그의 영향이 큰 거예요. 반대로 마커가 있는 날 튀었다면 그 콘텐츠 자체가 만들어낸 도달이라는 신호고요.사용 케이스
월말 회고할 때 가장 먼저 펴보는 영역으로 추천해요. 이번 달 도달 1~2위 게시물을 한 번의 호버로 짚고, '왜 그게 됐나' 를 풀어가는 출발점으로 쓰기 좋습니다.
4. 기간 TOP 5

무엇이 바뀌었나
선택한 기간 안에서 총 반응이 가장 컸던 게시물 5건을 정리해드려요. 기간 필터를 바꾸면 즉시 새 순위로 갱신됩니다.어떻게 보면 좋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 좋아요 순이 아니라 좋아요 + 댓글 + 저장 + 공유 합산 기준이라는 점이에요. 좋아요는 적어도 저장·공유가 컸던 콘텐츠가 위로 올라옵니다. 광고주나 협업 제안에 보여드릴 때 더 의미 있는 지표예요.사용 케이스
협업 미팅이나 광고주 제안 직전에 최근 30일이나 90일 TOP 5를 캡처해 자료에 첨부해보세요. '어떤 톤·주제가 가장 반응이 좋았는지' 를 한 장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팔로워 인구통계

무엇이 바뀌었나
국가와 도시 TOP 10, 연령과 성별 분포를 카드 하나에 모았어요. 도시 단위까지 들어가서 어디에서 가장 많이 팔로우하는지를 도시 이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연령과 성별의 교차 분포도 같이 봅니다.어떻게 보면 좋아요
이 카드는 마케팅이나 광고 타겟을 잡을 때의 출발점으로 쓰면 좋아요. '20대 여성' 같은 큰 단위로 묶지 않고 도시와 연령대 조합까지 좁히면 광고 비용을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거든요. 콘텐츠의 톤이나 언어가 지금 팔로워와 어울리는지를 점검하는 거울로도 좋고요.사용 케이스
새 시즌 콘텐츠 기획 미팅 전에 인구통계 카드를 먼저 펼쳐봐주세요. '지금 우리 팔로워가 어떤 사람인지' 가 콘텐츠 방향의 베이스라인이에요.
마무리
흩어져 있던 숫자를 영역별로 모으고, 도달처럼 '왜?' 라는 질문이 떠오르기 쉬운 곳에는 게시물 상세까지 바로 연결했어요.
화면을 옮기며 비교하느라 쓰던 시간을, 이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다시 쓰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짧게 예고하자면, '릴스가 도달의 62%를 만들었어요' 처럼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를 자연어로 풀어드리는 AI 해석 기능을 준비하고 있어요.
숫자를 읽고 해석하는 부담을 한 단계 덜어드리려고요. 지금은 다듬는 중이고, 곧 만나보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써보시고 더 깊게 보고 싶은 영역이나 불편한 지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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